그리운 님이시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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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1 23:24
사랑하는 님의 심장소리 듣고 싶어
문풍지 바람소리에 귀를 기우리며 살아왔던 시간들......
시린 귀를 내어놓고 심장을 멈추어도
저려오는 한기만이 채워지던 시간들이......
나의 삶의 되어!
길을 잃고 헤메이며 방황하던 아리는 날들 속에
흐르는 눈물은 고드름 되어 투명하게 비치네
긴~긴 날을 기다리는 아픔마음들이
영롱한 보석되어 나의 곁으로 다가오네
이 날의 환희를 위하여......!
얼마나 많은 날을 기다렸던가......?